책읽기를게임같이
(산업혁명) 산업의 시작, 영국 본문
우리들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등 전자기기는 전부 어디서 만들어질까? 단순히 말하자면 공장이다. 이 공장은 곧 산업에 연결되어 있는데 오늘은 최초의 산업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이제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18세기 중반으로 가보자 영국에서부터 이 세상을 뒤흔들 놀라운 혁명이 시작됐다. 문명 시대를 열었던 신석기 혁명에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의 혁명이 일어났다. 바로 산업 혁명이다. 산업혁명이란 당시 농업사회로 이루어졌던 사회가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자본주의가 탄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영국에서 시작된 이 산업혁명은 19세기 초반 프랑스로 퍼져나갔다. 19세기 중반에는 독일, 벨기에, 미국, 19세기 후반에는 러시아, 일본으로까지 전파됏다. 그 결과 많은 나라가 산업국가가 됐고, 인류는 새로운 삶을 경험하게 됐다. 16세기까지만 해도 아시아의 문화와 과학 수준은 서양을 능가했거나 적어도 뒤처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 후 아시아의 모습은 중세 유럽을 떠올리게 한다. 고인 물처럼 변화가 없었던 것이다. 서양은 급류처럼 활발하게 움직이고, 여러 가지를 개발해내고 있는데 말이다. 유럽 쪽 나라들은 적극적으로 해외 식민지를 개척한 덕택에 막대한 돈을 벌었다. 거부가 된 무역상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직접 상품을 생산하는 데까지 손을 뻗었다. 제품의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한꺼번에 많은 상품을 생산하는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 여기서 공장이 만들어졌고, 그 안의 기계들이 쉬지 않고 돌아가면서 제품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산업혁명의 시작이다. 유럽 국가들이 저마다 강대국이 되려고 치른 전쟁도 산업혁명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왜 그럴까?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무기가 좋아야하고 무기뿐만 아니라 탄약, 식량과 같은 군수물자를 빨리 전쟁터에 있는 궁대에 공급할 수 있어야 해 그러기 위해서는 곳곳에 도로를 닦고 철도를 설치했다. 고대 제국의 역사에서도 도로망은 국가가 성장하는데 필수 요소하고 했다. 이때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오늘날에도 이런 시설들은 사회간접시설이라 부르며 정부가 막대한 돈을 두자해 건설하고 있다. 과학 기술은 발달하고 도로망은 정비됐다. 당연히 상업이 발달하는 속도도 빨라지지는 것이 당연했다. 기술이라는 것은 연구하면 할수록 많아지고 더 좋은 것으로 바뀐다.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난 만큼 영국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가지고 갈 수 있는 이익들이 많았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한다. “난 그저 내가 생각했던 것을 과학과 수학으로 바꿨을 뿐이다. 때로는 그것을 후회하기도 한다.”라고 말이다. 아인슈타인은 원자폭탄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었고, 이 말은 그 당시에 후회하면서 했던 말 같다.
돈이라는 것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되지만 그만큼 조절하는 것도 힘들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모두 잃기 마련이고, 잘 사용한다 하더라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항상 신경쓰이는 물건이다.
'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업발전) 돈이라는 것과, 자본주의 (0) | 2016.12.09 |
---|---|
(산업 부작용) 산업 난관 (0) | 2016.12.08 |
(명나라) 임진왜란 후 명나라 흔들리다. (0) | 2016.12.06 |
(절대왕정) 제임스 1세, 왕권신수설 (0) | 2016.12.05 |
(임진왜란) 임진왜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복욕 (0) | 2016.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