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핵심요소) 독서, 알고하자.
독서는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한다. 독서의 재미를 알게되면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일들을 할 수 있게된다. 사람은 한 번 재미를 느끼면 그 다음 번에 다시 찾게되고 얼마 안가서 그것을 애용하게된다.
수영을 하지못하는 사람이 물 속에서 하루 종일 있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수영을 한 것은 아니다. 이와 같이 독서법을 모르는 사람이 책의 글씨를 그저 눈으로 훏어봤다고 해서 책을 읽은 것이 아니란 것이다. 이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로 명백하게 갈린다.
새로운 독서법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 오죽했으면 115권의 책을 집필한 괴테가 “나는 책 읽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80년이라는 세월을 바쳤지만 아직까지도 잘 배웠다고 할 수 없다.”라고 말이다, 독서법에는 정답이 없다. 그저 자기에게 잘 맞고 자기 자식에게 까지도 가르쳐줄 수 있을 만큼 자신 있는 독서법을 발견했다면 그것이 정답인 것이다. 독서법은 자전거 타기와 다르지 않다. 자전거를 처음 탔을 때를 생각해보라. 얼마나 많이 넘어지면서 배웠는지 말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혼자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을 때의 쾌감은 잊지 못할 것이다. 타는 법을 스스로 익혀서 탈 수 있게 외어야만 비로소 자전거를 즐길 수 있고 잘 탈 수 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독서법에 대해서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글자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절로 독서를 할 수 있다.’고 너무 쉽게 생각해버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그 문제에 맞는 공식과 방법을 알아야만 풀어낼 수 있다. 독서 역시 이런 요소들이 있다. 글자를 알아야 되는 것이 제 1요소, 자신에게 알맞은 독서법을 찾아내는 것이 제 2요소, 이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제 3요소, 끝까지 집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제 4요소, 읽은 것들을 기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제 5요소, 읽은 것들을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제 6요소, 이 모든 것들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새로운 책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제 7요소라고 볼 수 있다. 살면서 책 한 권 정도는 내볼 필요가 있다. 이 모든 요소를 다 갖추게 된다면 독서를 마스터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다. 자신이 어떤 독서법으로 책을 읽었고, 어떤 시각으로 책의 내용을 보았는지는 자신이 쓰는 책에 따라서 결정된다. 열매가 좋은 열매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 나무의 뿌리를 볼 필요가 있다. 뿌리가 마른 나무가 맺는 열매는 좋지 못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도스토옙스키는 이렇게 말한다. “한 인간의 존재를 결정짓는 것은 그가 읽은 책과 그가 쓴 글이다.”라고 말이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들은 나를 대표하고 내가 읽은 채과 내가 쓴 글은 나를 설명한다.
책을 읽어서 실패한 사람들은 보기 힘들다. 책을 읽어서 실패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독서법을 잘못 선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의 습관은 책읽기가 기본이다. 기본이 튼튼한 사람이 실패할 가능성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적어진다. 이것은 우리가 직접 경험해보면 잘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