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st Piano Hamony-19
문설하: 괜찮아.. 괜찮아.. 많이 격은 일이잖아..
설하아버지: 설하야 밥먹어라~
문설하: 네에..
설하아버지: 왜 그렇게 기운이 없어?
문설하: 아니야..
설하아버지: 아니긴 뭐가 아니야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지?
문설하: ...
설하아버지: 설하야.. 널 괴롭히는 애들은 전부 너보다 못한 애들이야 가볍게 무시해버리렴
문설하: 응.. 그래야지..
설하아버지: 그래 어서 밥 먹자. 식겠다.
설하: 응..
(서진이네 집)
나: 휴.. 오늘도 힘들었다. 얼른 밥 먹고 자야지.. 오늘 설하가 많이 기운 없어보이던데.. 누가 괴롭히거나 하는 걸까?
(따르릉)
나: 응? 전화? 누구지.. (딸깍) 여보세요?
서윤한: 여 문서진! 설하 데려다 주고 왔냐?
나: 응 지금 집인데?
서윤한: 그래? 그럼 협곡의소환사 ㄱㄱ
나: 너 같은 트롤이랑은 안할 거야 솔랭가야지.
서윤한: 아~! 그럼 시계오버 하자.
나: 일반게임만 한다.
서윤한: 알았어 ㄱㄱ
나: 알겠어 곧 접속할게. 끊어
서윤한: 그래 빨리와라 참고로 애들 몇 명 더 있다.
나: 어 그래. (딸깍) 아 그럼 오랜만에 게임이나 해볼까...
(잠시 후)
게임채팅: MUNSUJIN: 나 안해.
나: 아 맨탈 나간다. 그러니깐 1000점대지... 잠이나 자자...
(다음 날)
나: 하암... 잘잤다.. 밥먹고 학교가야지.. 아 맞다 오늘 휴교지 YES!
(쿵쿵쿵)
나: 누구세요
문설하: 나야 설하 열어줘
나: (끼익) 아침부터 이렇게 찾아오고..
문설하: 그게.. 놀이공원가자고..
나: 놀이공원? 티켓도 없는데?
문설하: 아빠의 친구 분이 두 장 주셨어! 헤헤
나: 오호? 그럼 오랜만에 갈까?
문설하: 응! 헤헤
나: 그럼 조금만 기다려 나 밥 좀 먹고 출발하자.
문설하: 응 나 들어가 있어도 돼?
나: 어 들어와 커피줄까? 아니면 코코아?
문설하; 코코아로 부탁해
나: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