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문명)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그 순간

MasterJo 2017. 11. 9. 18:30

인간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는 아직도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이다. 인간은 아주아주 오랜 시간동안 존재해왔지만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인간이 어디서 왔는지가 확실하지 않다.


  인간이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지만 몇몇 종교에서는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라고 말한다. 물론 신빙성 있는 이야기이다.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했다는 것보다는 몇 십 배는 더 이해가 가능한 이야기 이다. 사람은 오랜 시간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진화를 거듭했다. 그러는 중 많은 문화혁명들이 일어나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인류가 생겨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금새 문명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우리가 나중에 중, 고등학생 역사시간에 배우면 알게 될 바로 4대문명이라는 것이다. 4대문명이란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 황허문명, 이집트 문명을 뜻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 네 문명 가운데서도 가장 먼저 발전한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인데 이 문명은 훗날 모든 문명의 어머니라고 불리게 된다. 황허 문명은 지금의 중국 쪽이고 이집트 문명은 훗날의 이집트로 성장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인더스 문명은 후에 멸망하게 된다. 최초의 문명이 이집트 문명이냐 아니면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냐에 대해서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기원전 8000년 쯤 메소포타미아 평원의 수메르라는 곳에서 가장 먼저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수메르인 들은 주로 강줄기를 따라 여러 개의 촌락을 건설해서 생활했다. 그 이유는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농사 지을 땅에 물을 대기 위한 관개시설도 정비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이러한 방식으로 농업량을 많이 늘려갔다. 원시시대 때는 야생동물을 사냥하거나 야생의 풀을 뜯어먹으면서 생활했었지만 제이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졌다. 농사를 시작함으로서 식량난이 사라지고 모두가 굶지 않아도 되는 그런 생활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물론 풍부한 곡식 때문에 짐승들이 몰려오는 경우 역시 많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농업 생산량은 곧 다른 문명에서 생겨난 문명들에게 표적이 되기 십상이었다. 그들의 풍부한 곡식과 농사 기술을 탐낸 사람들은 끝도 없이 약탈했고 주민의 대부분이 죽거나 침략한 문명의 노예로 팔려나가야만 했다. 하지만 그런 만큼 수메르는 문명의 최초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 그만큼 땅이 농사를 짓기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기원전 4000년쯤에는 청동기 시대로 접어들면서 도시국가들이 생겨났다. 이 도시국가들은 돌보다는 단단한 청동을 무기로 삼아서 아직 주위의 발전이 덜 된 천락들을 차지하면서 점점 더 강한 국가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그 당시 지도자의 상징은 청동 검과 청동거울, 청동 방울 등이 있다.


  역사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농사짓기 적합한 땅은 곧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필수적인 조건이 되었다.”라고 말이다. 당시에는 농사와 사냥이 아니면 사냥을 할 수 없었으니 농사를 짓기 적합한 땅을 찾아야만 했다. 혹은 그 땅에 누군가가 있다면 강탈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변하게 된다.


  인류의 시작을 알리는 총성은 생각보다 조용했지만 단지 그것은 처음일 뿐이다. 그 총성은 점점 더 크게 변할 것이다. 그 이유는 사람은 계속해서 발전하기 때문이다. 인류의 끝을 알리는 총성은 과연 언제 울릴지 궁금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