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역사) 그들의 사회

MasterJo 2017. 11. 13. 17:31

  인류의 역사의 초기는 별로 보잘 것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것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원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땅에서 아무렇게나 생활하던 인간이 사회를 이루면서 살기 시작한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진 사회는 바로 씨족사회라는 것이다. 바로 자신의 가족들끼리 모여서 사는 것이다. 그렇게 꽤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큰 촌락이 완성이 됐다. 피붙이들 끼리 모여서 마을 이루고 그러다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됐다. 그렇게 점점 더 도시화가 시작되기 시작했다.


  정착생활 초기에 사람들은 피붙이끼리 모여서 씨족사회를 구성해서 살았다. 농사가 잘되는 지역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피붙이 외 다른 사람들도 모여들기 시작하자 씨족사회가 끝나고 부족사회로 들어서게 된다. 부족사회가 시작되고 나서는 도시들도 많이 생겨났는데 주로 도시들은 큰 농경지 주위에 많이 생겼다. 아무래도 인구가 밀집돼 있고 농사짓기 좋은 곳이 살지 좋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자주 다니지 않는 길거리에 가게를 장만한다고 해서 장사가 잘 될 리가 없듯이 인구가 많은 곳은 여러 사람들에게 협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당시의 배경으로 보면 짐승에게 공격을 받기도 하고 섯불리 사냥을 나섰다가는 아무런 수확 없이 돌아오기 마련이니 가장 안전하고 효율이 좋은 방법이 바로 농사인 것이다. 게다가 겨울이 되면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니 사람들은 농사를 지음으로서 식량을 어느 정도 비축을 해야 하는데, 고기류는 날씨에 따라서 짧으면 2일 길어봐야 5일이 지나면 부패가 시작되기 때문에 비축하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농사로 인해서 얻은 곡식들은 쉽게 상하지도 않고 뭣보다 겨울에는 아주 오랜 시간동안 비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사를 짓는 규모가 인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컸다. 그렇게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왕이 자동적으로 생겨나고 누구보다 강한 왕이 주의를 정복하면서 더 큰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물론 전에도 말했지만 강한 국가는 더 강한 국가에게 먹히는 법이다. 그 당시 도시국가들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면서 다른 지역의 촌락과 뭉쳐진 것이 아닌 강제로 촌락과 마을을 공격해서 점령한 뒤 도시를 확장시키는 방법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이런 것 외에도 각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목민들도 존재한다. 주로 전쟁에서 패배해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사람들이 유목민으로 생활을 한다. 


  역사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전쟁으로 인한 유목민은 곧 전 세계로 인종이 퍼지는 지름길이 됐다.”라고 말이다. 솔직히 인간이 지금까지 이렇게 지구 곳곳에 퍼진 이유는 유목민들 역시 한 몫을 했다. 덕분에 동양이든 서양이든 어디든지 사람이 존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그들이 흩어지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지금 존재 할 수 있었을까?


  지금의 사람이 있기 전 과거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면 나는 물어보고 싶다. 그들이 어떤 생활을 해왔는지 말이다. 그들은 수많은 전쟁도 겪었을 것이고 어디론가 여행도 했을 것이다. 지금 시대의 사람들이 꿈꾸지 못하는 것을 그들은 했으니 그들의 무용담을 듣는 것은 우리가 죽었을 때 심심치 않은 이야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