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를게임같이
Rast Piano Hamony-16 본문
(다음 날)
나: 아.. 학교갈 준비해야지...(ㅋ톡) 응? 뭐지? 설하?
문설하: 뭐해? 아직도 늦 잠자? 너 자꾸 그러면 또 지각한다. ㅋㅋ 빨리 나와
나: 아... 또 지각하면 벌점인데.. 금방 나갈게 넌 어디야?
문설하: 너네 집 앞
나: 뭐? 여긴 어떻게 안거야?
문설하: 윤한이한테 물어보니깐 알려주던데?
나: 아... 알겠어 금방 나갈게.
(덜컹)
문설하: 헤헤
나: 가자!
문설하: 응!
(저벅저벅)
서윤한: 여 문서진 분위기 좋다?
나: 그럼 그 좋은 분위기 깨지말아줄래?
서윤한: 와 일침봐라.. 정문 닫힌다. 뛰어
나: 아.. 젠장!
문설하: 같이 가!
나: 헉헉.. 겨우 들어왔다.
문설하: 힘들어...
나: 교실 들어가자.. 아 맞다 서련이는?
서윤한: 오늘 아프데 이따가 병문안가자.
(드르륵)
남학생1: 쟤가 설하랑 사귄다는 애야?
남학생2: 응 완전 계탔지 저런 여자애를 여자친구로 두다니.. 저런 애도 생기는데 왜 나는...
담임선생님: 뭘 그리 수근대냐 자리 앉아라. 조례 시작한다.
학생들: 네
담임선생님: 요즘 뉴스에 우리 동네가 자주나오지? 오늘은 단축수업이다. 학교 끝나면 피씨방, 노래방 이런데 싸돌아다니지 말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라. 이상, 수업준비해라.
나: 또 사건인가.. 무서워서 살겠나..
설문하: 그러니까...
서윤한: 내가 나중에 경찰이 돼서 저런 녀석들 전부다 잡아다 넣겠어!
나: 그게 말처럼 쉽냐.. 범죄는 시도때도 없이 일어나는데..
서윤한: 그러니깐 상시 대기해야지.
나: 뭐.. 네 꿈이니까 간섭을 안할게.
설문하: 근데 서련이는 왜 아파서 못나온데?
서윤한: 독감 걸렸대. 이따가 병문안 갈 때 마스크 준비해라.
나: 그래야 겠네..
설문하: 애들아 오늘 1교시 뭐야?
나: 수학...
서윤한: 아... 수면시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