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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게임같이
자기 삶의 여유를 챙긴다는 것은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자기 삶에 본인이 책임질 생각이 없다던가, 혹은 이 휴식으로 앞으로 더 나아갈 에너지를 채우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삶 속에서 우리의 휴식은 어느 방향에 있는가? 사람에게 휴식이란 정말 필요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쉽게 나태해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보자면 우리가 공부를 하고 잠시 쉬려는데 옆에 있는 휴대폰을 집는다면 10분 쉬기로 한 것이 어느덧 30분, 1시간이 지나있을 것이다. 심지어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의해서 우리의 뇌는 제대로 된 휴식도 취하지 못하게 된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휴식이 가장 중요한데 뇌가 과부하가 되면 그것을 식혀줄 시간이 필요한데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게임을 하게 된다면 우리의 뇌는 계속해서 움직이..
우리가 때로는 지쳤을 때 삶 속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곳을 마련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힘들고 지쳤을 때, 더 이상 그 무엇도 하기 싫을 때 잠시 머리를 식히는 것 말이다. 지금 현실을 보아라 보기만 해도 머리가 복잡해지니 말이다. 게임, 음악, 영화, 놀이 이 글자들은 모두 여가 생활들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들의 삶 속에서 이런 것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당연하다는 듯이 포기하고 살아갈 때가 너무나도 많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요즘은 주말에도 근무를 하는 회사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다보면 자동적으로 우리의 여가시간을 챙길 수 없게된다.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10중의 7은 “좋은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라고 말할 것이다. 좋은 직업..
사람들이 모여서 생활하기 시작하고 씨족사회부터 시작해서 부족사회로 이어지고 그리고 도시국가가 되었다가 도 다시 여러 차례 전쟁을 반복해서 완전한 국가의 모습을 이루는 것 이 모든 것을 담은 단어 바로 역사이다. 인간은 문자를 발명하기 한 참 전에 이 땅에 발을 들였다. 태초의 인류는 산 속에서 먹을 것을 찾았고 강가에서 물을 마셨다. 지금과 같은 정수기나 음식들이 없었다. 고기도 자연발화로 생긴 불이 아니었다면 찾지 못했을 것이다. 불이라는 것은 많은 것들을 만들 수 있었다. 불을 이용한 발전은 큰 힘을 가질 수 있게 해줬다. 인류가 불을 이용하면서 불을 둘러싼 세력 간의 전쟁도 끊이지를 않았다. 불을 만드는 법도 몰랐고 불이라는 것은 낙뢰 같은 것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라는 인식이 ..
우리들이 학생일 적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님들에게 혼났을 때가 많다. 그럴 때 우리들의 머릿속은 백짓장으로 변하고 마는데 오늘 우리가 살펴볼 것은 바로 이것이다. 왜 사람은 야단을 맞으면 머릿속이 하얗게 변할까? 이 책을 슨 저자의 집은 중학교 바로 앞에 있었는데 오다가다 보면 많은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면 학생들 끼리 대화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요즘은 아이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에 반에 욕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은 초등학생도 몇몇 아이들은 욕을 입에 달고 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공부가 주 업무인 학생들이 이런 거친 말들을 계속해서 사용하면 부모 입장에서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성장기이기도 하고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감정적으로 한창 예민한 아이들이..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경험한다. 누군가는 남들보다 크게 성장하고 누군가는 남들보다 몇 배를 더 노력하고 누군가는 남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 중에서도 너도 나도 할 것이 가끔 씩 도전해보는 것이 있는데 바로 복권이다. 어릴 적 우리들은 가끔 친구들과 농담 삼아서 복권에 대해서 한 번쯤은 이야기를 나눠본다. 누군가는 커다란 집을 사고 싶어 하고 누군가는 자신의 사업에 그 돈을 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사람은 왜 복권을 사느냐?’이다. 물론 복권을 사는 사람들 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는 꿈이라는 것이 섞여 있는데 우리들이 주로 잠을 자기 시작하면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나라 ..
우리에게 이 세상이란 무엇인가? 그냥 인간과 동물이 존재하는 평범한 세상? 물질이 지배하는 세상?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네트워크처럼 복잡하게 이어져있는 것? 물론 이 세 가지가 모두 포함된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는 사회라고 부른다. 사람이 사회에 익숙해지고 어느 정도 노하우와 눈치, 사태파악 등 많은 것들이 생기는 시기가 언제일 것 같은가? 20대? 아니다 바로 30대이다. 30대라면 요즘은 아저씨 소리를 듣는 사람도 있지만 무엇보다 30대란 사회에 있어서 노련함을 갖추게 되는 시기인 것이다. 업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고 상사에게 어떻게 보고해야 하고 등등 많은 것들을 후배에게 전수해줄 수 있는 시기가 바로 30대란 것이다. 우리들이 나이를 먹고 30대가 되면 우리들 역시 지금의 우리들의 부모님처럼 결혼..
우리는 때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둘리고는 한다. 어떤 일에는 의도치 않게 휘말려서 어이없는 일을 당한다거나 혹은 여러 가지 일들이 한 번에 겹쳐서 어디론가 멀리 떠나버리고 싶을 때 역시 있다. 하지만 자신의 조건이 허락하지 않을 때 우리는 자기 자신을 속인다. 우리들은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지 않은가? 때로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원하지 않던 행동을 우리는 괜찮다면서 우리의 몸과 정신을 속이지는 않는가? 주로 자신이 무언가를 잘못했을 때 남들에게 들킬까 무서울 때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물론 그 외에도 트라우마에 의해서도 자기 자신을 숨기는 일도 생긴다. 자기 자신을 속이고 계속해서 살아가다보면 어느 새인가 많은 것들을 잃고 좌절 속에 빠져있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을 속인다면 도저히 답을 찾..
지구에는 약 200개의 나라가 있고 그 나라들은 각자 자기만의 언어와 전통, 문화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때로는 다른 나라의 공격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서 큰 일 들을 이뤄내기도 한다. 이것을 보고 우리는 ‘역사’라고 한다. 조선은 1800년에서 광복 전까지 제국주의 열강들의 침략과 수탈에 시달렸다. 1882년에는 미국과 조미수호통상조약을 맺기도 했다. 서양과는 최초의 조약이었다. 소미수호통상조약은 미국을 최혜국 대우를 해줄 것을 명시한 조약인데, 이 말은 곧 중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다른 나라에게 해줬던 것들은 모두 필수로 미국에게 해줘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것 역시 불평등조약이었다. 조미수호통상조약 이후 조선은 영국,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와 통..
우리는 어디서부터 왔을까? 우리의 조상들의 어떤 생활을 했을까? 어릴 적에 쉽게 하는 생각들이다. 사람은 어떻게 지금까지 이어져왔으며 어떤 방법으로 생존했을까? 우리는 언제나 궁금해 한다. 이제는 그 궁금증을 풀러 가보자 과거가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현재 그리고 그 과거를 기록해 둔 것을 역사라고 우리는 말한다. 우리는 이 역사라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됐을까? 옛날에는 지금처럼 자유롭게 말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벽에다가 그림을 그려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차례대로 기록해 놓았다. 이 시기를 우리는 ‘선사시대’라고 부른다. 원시인들이 만들어놓은 벽화들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고고학자, 신화학자, 문화인류학자, 신화학자 등등 많은 인원들이 동원되야만 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렇게 어렵고 힘든 방법..
사람이 모여서 사회를 만들고 사회가 뭉쳐서 만든 것이 바로 나라이다. 우리는 어떤 사회 속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가? 또 진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할 때는 과연 언제일까? 현재는 학교를 작은 사회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작은 학교 안에서 정말 많은 것들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장이나 학생회장 같은 것이 생기면서 점점 사회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물론 사람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사회가 형성되는 걸 수도 있지만 언제나 사회에는 리더가 있다는 점을 보면 학교가 작은 사회라는 것이 성립된다. 우리는 20대를 바쁘게 보내면 30대가 찾아온다. 그 쯤 되면 우리는 취직을 하거나 창업 등으로 어느 정도 수입원을 마련한 상태일 것이다. 하지만 이 쯤 되면 사회라는 것에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