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를게임같이
(독서) 책을 읽기 위한 준비 본문
우리들은 1년에 책을 얼마나 읽을까? 확실한 것은 많이 읽지는 않는다. 이유는 무엇일까? 힘들고 재미없기 때문이다. 옛 속담에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책도 읽어본 사람이 읽는다.
옛 날 우리들의 선조들은 모두 책을 읽었다. 많은 책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면 서점이나 도서관을 가지 않는다면 책을 읽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없다. 한국에는 ‘공부의 신’은 많지만 ‘독서의 신’은 찾기가 힘들다. 반면 일본이라는 나라에는 ‘독서의 신’을 찾기 쉽지만 ‘공부의 신’은 찾기가 힘들다.
책이라는 것은 우리들이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최초의 수단이었다. 내가 모르는 것을 누군가가 책으로 만들어서 낸다면, 그것을 보고 참고하면 된다. 한국인들이 평균 한 달 독서량은 0.8~1.0이다. 유엔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성인 독서량 순위에서 우리 한국은 전체 192개국 중 166위라고 한다. 성인 4명 중 1명은 1년 동안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말 처참하기 짝이 없는 결과이다. 그렇다면 왜 한국인들은 이렇게 책을 읽지 않는 민족으로 전락해버렸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한마디로 책을 읽는 것이 재미없고 힘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독서가 재미없고 힘들기만 한 이유는 즐겁고 신이 나는 독서 방법을 못 배웠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독서법을 찾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초등학생 때 선생님이 알려준 책을 읽고 거기에 대한 독후감을 쓰는 것을 수십 년 째 반복하고 있다. 게임도 매일하면 질리듯이 똑같은 것을 수십 년 동안 반복하기에는 너무 효율이 좋지 않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예전에 선조들이 했던 독서를 하면 된다. 선조들은 각각 자기만의 독서법이 있었다. 어떤 사람은 대각선으로 따르게 읽어나가는 사람도 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읽는 사람도 있었고, 받아 적으면서 책을 읽었던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읽기만 해서는 조금 무언가가 빈다. 그것을 읽고 쓰는 것이 중요하다. 혹은 어딘가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적어놓는 것이 좋다. 책에는 전에도 말했듯이 많은 양의 정보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 책을 여러 번 읽을 때마다 다른 시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책은 읽었다고 해서 다 읽은 것이 아니다. 그 책의 뒷표지를 덮고나서 그 내용이 모두 머릿속에서 기억이나느냐 안나느냐가 읽었다 안 읽었다가 갈린다. 내용이 기억에 안난다면 그저 시간 낭비만 한 샘이다.
마오쩌둥은 책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밥은 하루 안 먹어도 괜찮고 잠은 하루 안자도 되지만 책은 단 하루라도 안 읽으면 안된다.”라고 말이다. 책은 단 하루라도 거르는 순간 그 내용을 잊어먹기 때문이다.
책으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해서든, 지인들에게 듣든지 말이다. 책은 미래가 어두워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빛이 될 수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책 한 권만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빌 게이츠, 워렌 버핏 역시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관한 책에 빠져 살았다. 책으로 바꾼 인생은 명성과 물질은 가져다 준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증명된 이야기이다.
'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재) 천재가 되고 싶다면 이렇게 해라.1 (0) | 2016.10.31 |
---|---|
(독서의 핵심요소) 독서, 알고하자. (0) | 2016.10.28 |
(동학) 동학의 시작 최제우 (0) | 2016.10.26 |
(조선시대) 나라가 망할 징조는 귀족을 보면 안다. (0) | 2016.10.25 |
(유럽열강들) 대원군! 조선을 보고 있다면 개혁을 알려줘 (0) | 2016.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