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를게임같이
Rast piano Hamony-11 본문
학생들, 나: 네에..
(헉헉..헉..)
나: (아.. 힘들어!) 으으.. 조금만 더....됐다.. 교실들어가자..
(드르륵)
담임선생님: 여~ 지각생 빨리와서 앉아라.
나: 네
서윤한: 큭큭 야 그러니깐 운동 좀 해 인마.. 오늘은 체력 딸려서 지각이냐?
나: 조용히 해라..
담임선생님: 거기 두 명 복도로 나갈까? 조용히 해.
나, 서윤한: 네
(잠시 후)
담임선생님: 자 조금 있다가 수업시작이니깐. 다들 조용히 있어라
나: 하아...
김서련: 야 정신차려~ 여자보다 체력이 딸려서 나중에 어떡하려고 그러냐? 진짜 윤한이 말대로 운동 좀 해보는건 어때?
설문하: 내가 우리 아빠한테 부탁해볼까...?
나: 으음... 그럼.. 미안하지만.. 부탁 좀 할게! 방학동안에만 운동 좀 봐달라고 전해줘..
설문하: 응!
나: 아~ 피곤해..
서윤한: 아니 넌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게.. 저번에는 피아노치다가 늦게자고, 이번에는 또 뭐냐?
나: 아빠랑 게임했다.
설문하: 아버지랑 게임..? 아버지는 무슨 일 하시는데?
나: 뉴욕에 있는 게임회사에서 일하셔. 직급은 나도 몰라.
김서련: 덕분에 나도 가끔씩 놀러가서 게임도 얻지. 흐흐
서윤한: 야 판파23 언제 나오냐?
김서련: 3일 뒤
서윤한: 너 가서 대기 탈거야?
김서련: 당연한걸..
서윤한: 그럼 나도 같이가자!
김서련; 귀찮아 꺼져
사회 선생님: 자리 앉아라. 수업 시작한다.
나: 네~
사회선생님: 이번 건 중간고사에 나오니깐 잘 봐둬라. #%@!*#^@(#^
나: (으으.. 졸려.. 이거 필기해야되는데...) (꿈뻑)
서윤한: 야 일어나 밥먹으러가자.
나: (하....젠장,,) 야 노트에 필기한 사람...!
(학생 전멸)
서윤한: 김서련! 설문하! 일어나 밥먹으러가자.
설문하, 김서련: 우음..
김서련: 아...맞다 필기....
(글씨체: 휴먼제길체)
김서련: 아....필기했으면 또 치킨 뜯을 수 있었는데...
나: 누가 사준데?
김서련: 사줄 수밖에 없을걸?
나: 으읏.. 밥이나 먹으러가자..(드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