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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0 행복찾기, 그것은 네잎클로버 찾기 본문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선진국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그런 한국에도 여전히 후진국 수준의 수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행복지수인데 2014년 우리나라의 행복 지수는 무려 34개국 중 33위였다고 한다.
우리들은 누군가가 우리에게 다가와서 “행복하십니까?”라고 묻는다면 자신있게 “네”라고 대답할 수 있나? 한국 사람들 중에서는 그런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영국 레스터 대학에서 세계 178개국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102였고, 서울은 세계 10대 도시 가운데 행복지수 꼴찌도시로 꼽혔다.
2014년에 조사가 있었고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OECD국가를 대상으로 한 행복지수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총 34개국 중 33국이었다. 자살률과 출생률, 평균수명, 주관적 행복도, 환경오염 등에 가중치를 매겨 산정한 이 행복지수에서 자살률, 출생률과 더불어 주관적 행복도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지금 이 시대의 인간은 ‘자신이 돈이 있어야만 행복을 누릴 수 있고 돈이 없는 나는 행복을 누릴 가치가 없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꽤나 많다. 이것 외에는 언제나 자신의 만족도를 채울 수 없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불만도가 크다고 본다. 뭐 이 만족도라는 것도 돈에 이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불행의 원인은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는 것이 무의식 속에 박혀있는 것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돈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이 시대에서 돈은 마치 신이 내려 준 물질과 같은 취급을 받는다. 아니면 이 돈이 지나치게 신격화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삶에 여유가 없어진다. 토요일과 같은 주말에도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 게임, 영화, TV, 낮잠 등에 빠져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아니면 주말근무를 하던지 말이다. 그렇다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돈을 더 많이 벌고, 가지고 싶은 모든 것을 가진다면 행복해질까? 전혀 아니다. 오히려 돈이라는 것이 사라지면 사라질수록 불안감을 느끼게 될 것이며 이 행복에 대한 문제는 ‘나는 행복한가? 그렇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아야 알 수 있다. 낡은 옷도 A급 모델이 입으면 빈티지 스타일이 되듯이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른 문제이다. 행복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위치는 자신이 남들보다 조금 더 낫다는 것을 스스로가 느낄 때이다. 경제적인 상황으로는 남들과 같이 평범한 위치에 있으면서 남들에게는 없는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을 때 그리고 그것을 마음껏 뽐낼 수 있을 때 사람은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헬렌켈러는 이렇게 말한다. “행복이라는 것은 그다지 멀리 있지 않다. 단지 우리가 눈이 멀어서 그것을 보지 못할 뿐이다.”라고 말이다. 삼중고의 성녀라고 부리는 헬렌켈러는 책을 통해서 자신의 행복을 찾았으며 책 속에 있는 그녀는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었다. 그는 보지 못했고, 말할 수 없었고, 들을 수 없었지만 책 속에서 만큼은 확실하게 볼 수 있었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었고, 확실하게 들을 수 있었다.
행복이라는 것은 아주 작은 새싹 같은 것이다. 우리들은 아무 새싹이나 보고서 이것은 어떤 식물의 새싹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우리가 어린 시절 네잎클로버를 찾듯이 행복을 찾아보자 무수히 많은 풀 사이에서 찾은 네잎클로버는 평생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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