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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은? 본문
주의: 솔로들은 되도록이면 이 글을 읽지 말 것을 권유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는데 그 감정 중 하나는 바로 사랑이라는 감정이다, 사랑이란 우리들이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마저 하게 만든다. 사람이 사랑이라는 감정에 푹 빠져버리면 그 사랑을 잃었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우리들은 기나긴 연애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끝에서는 남녀가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과를 낳는다. 남자들이 사랑에 빠지게 되면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라면 무엇이든지 다해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물론 쉽지는 않다. 깊이 빠져든 만큼 실망과 고통은 더 큰 법이다.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되고 그렇다보면 이성과도 접촉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막상 그렇게 되면 자신의 판단이 흐려지고 온종일 한 사람 생각 밖에 안난다. 이런 점은 사랑을 겪어본 사람들이라면 분명하게 공감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정말 일주일 정도는 공중에 붕 떠다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 후에는 어떤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것이 달라진다. 이 점은 언제나 주의해야 한다. 사람은 자신과 생각이 잘 맞는 사람에게는 쉽게 호감도를 쌓아가지만 생각이 다른 사람과는 호감은커녕 오래 대화하기조차 힘들다. 옛 말에 ‘사랑하면 닮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의 취미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엔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똑 닮은 무언가를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을 것이다. 사랑이 있다면 이별도 있는 것인데, 이별의 고통은 사랑의 순도에 비례해서 나에게 다가온다,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그 사랑만큼 아픔도 큰 법이며 조금 심한 경우에는 일상에 장기간 무리가 생길 수도 있다. 사랑이라는 것은 마치 파인애플처럼 두꺼운 껍데기를 벗겨서 그 안을 들여다 봐야지만 그것이 어떤 사랑이었는 가를 알 수 있다. 사랑의 흔적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피해자건 가해자건 간에 기억에 무조건 남아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다고 해서 너무 낙담하고 기운을 잃지는 말았으면 한다. 이별은 새로운 시작이며 이것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다. 이것이 변한다면 그 이유는 아마도 지구의 종말이나 인류의 멸망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인공지능 같이 사랑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무조건 뭐든 잘하는 척하면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어떤 면이든 꿀리고 싶지 않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미흡하다면 미흡한대로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100% 상대에게 전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겉모습만 치장된 것은 자신이 만들어내는 사랑의 순도를 방해하는 불순물에 지나지 않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사랑은 그냥 감정일 뿐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절대로 좋지 않은 생각이다. 사랑이 감정인 것은 맞지만 감정 위에 있는 감정이 바로 사랑이다. 이것만큼은 꼭 알아두기를 바란다.
어떤 사람은 그저 태어났으니까 살아간다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효도하기 위해서 살아간다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서 살아간다고 말한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나는 우리가 감정이 메마른 상태로 살아가기를 권유하지 않는다. 우리는 인간이다 때로는 그 누구보다 냉철하게 행동해야 할 때도 있고 때로는 감성에 젖어들 필요도 있다. 그리고 때로는 하나만 보고 살아가야 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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