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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세계대전) 세계대전과 독일 (Feat. 히틀러)

MasterJo 2017. 6. 13. 15:57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역사에는 2번의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그 세계대전은 아무 무서운 결과를 만들어냈으며 일어날 때 마다 점점 더 스케일이 거대하게 커져갔고, 이제는 3번 째 세계대전이 일어나면 세계가 멸망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세계대전은 아직 군대의 화력이 약했기 때문에 세계의 멸망까지는 되지 않았지만 상당히 위험한 전쟁이었다. 매 전쟁마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은 당연지사 그 외에도 각 나라마다 손해 보는 것들이 어마어마하다. 생태계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파괴되었다. 국가에서도 적지 않는 예산이 흐지부지 사라지니 당분간은 발전하기 힘들었다.

 

독일에서 무솔리니와 히틀러가 등장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막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2차 세계대전의 출발 시점에 대해 두 가지의 서로 다른 견해가 있는데 첫 번째 견해는 독일이 폴란드를 침략한 19399월이다. 가장 일반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출발한 시점을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때부터 유럽의 나라들이 본격적으로 전쟁을 시작했으니까 말이다. 두 번째 견해는 이보다 2년 빠른 19375월이다. 일본이 베이징에서 발생한 총격사고를 구실로 중국을 전면 공격하는데, 바로 중일전쟁이 터진 시점이다. 중일전쟁을 시작으로 일본은 세계전쟁을 시작했다. 일본도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이기 때문에 중일전쟁이 터진 시점이 바로 세계대전의 출발 시점이란 논리이다. 히틀러의 원래 꿈은 화가가 되는 것이었으나 당시 시대의 배경을 보면 매우 어두웠고, 폐쇄적인 이미지가 많았고, 그는 자신의 언변능력 하나만 믿고 앞으로 나아가서 결국 총통이 되기에 이른다. 독일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도 엄청난 힘을 보여줬는데, 독일의 힘을 무서워하지 않는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정도였다. 1차 세계대전에서는 약 1200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죽었는데 이번에는 시대가 지난 만큼 각 나라의 군대도 화력이 강력해졌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은 누구나 예측 가능한 일이었었다.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난다는 소식에 몸을 벌벌 떨 수밖에 없었다. 히틀러 하면 떠오르는 아주 비극적인 사건이 하나있는데, 바로 유대인 대학살 사건이다. 당시 독일에 머물러있는 유대인들이 꽤 많았는데, 히틀러는 어렸을 때부터 유대인을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나중에는 총통의 자리에 오른 히틀러는 자신의 이념과는 전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유대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결국 그 많은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어서 독가스로 학살해버리는 비극적인 사건이다. 후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대인들은 다른 나라의 지원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재 건국했다.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의 일제 시대와 같이 아주 잠깐 동안 나라가 사라져있었던 상태였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815일에 광복을 얻은 것과 같이 이스라엘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나라를 재 건국한 것이다.

 

역사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의 재건국은 어쩌면 역사에 가장 중요한 일들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히틀러의 대학살 이후 유대인들이 스스로 나라를 세운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이다. 한 번 의지가 꺾인 사람은 다시 의지를 곧게 세우기 위해서는 꽤 많은 시간이 지나야한다. 하지만 당시 유대인들은 그러지 않았고, 곧바로 의지를 가다듬어서 힘을 냈다는 점에서 존경스럽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언제나 전쟁을 하고 있다. 그것은 눈에 보이는 전쟁, 사람을 죽이는 전쟁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전쟁이다. 그 전쟁에서 쉽게 승리할 수 만 있다면 이미 이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전쟁에서 승리하기가 어렵 듯이 우리도 우리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