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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욕설과 집중력 본문
우리들이 학생일 적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님들에게 혼났을 때가 많다. 그럴 때 우리들의 머릿속은 백짓장으로 변하고 마는데 오늘 우리가 살펴볼 것은 바로 이것이다. 왜 사람은 야단을 맞으면 머릿속이 하얗게 변할까?
이 책을 슨 저자의 집은 중학교 바로 앞에 있었는데 오다가다 보면 많은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면 학생들 끼리 대화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요즘은 아이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에 반에 욕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은 초등학생도 몇몇 아이들은 욕을 입에 달고 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공부가 주 업무인 학생들이 이런 거친 말들을 계속해서 사용하면 부모 입장에서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성장기이기도 하고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감정적으로 한창 예민한 아이들이 그런 언어를 계속해서 사용하면 무슨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우려했던 대로 욕설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우선 간단한 사례부터 보고 넘어가자면 한국브레인트레이너협회와 SBS ‘꾸러기 탐험대’는 거친 말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는 실험을 했는데 10대 초반의 어린이 6명을 대상으로 뇌파를 측정한 후 중고등학생들의 일상적인 대화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했다. 대화하는 부분은 상당히 욕설과 상스러운 은어가 차지하고 있었다. 일정 시간 동안 동영상을 시청한 이후 실험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의 뇌파를 다시 측정한 결과 집중력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욕설은 우리들의 두뇌발달을 점점 느리게 하는 영향을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사람이 살다보면 욕을 안 할 수 없는 순간이 오고는 하는데 우리들은 욕을 상당히 줄여야 할 의무가 있다. 실험에 참여한 아이들의 집중력은 실험 전에는 50대 후반이었으나 실험 후에는 5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짧은 시간동안 동영상을 시청했음에도 그 정도의 수치가 줄어든 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우리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사용하던 욕설들이 이제는 무시할 수 없게 된다. 학습이 중요한 학생들에게 있어서 집중력이란 생명과도 같은 것인데 그 집중력이 점점 줄고 있다고 생각하면 모법생인 학생일수록 더 괴로운 것이다. 욕설을 듣자 감정에 동요가 생기면서 전두엽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집중력이 줄어든 것인데 시험기간 중에는 욕을 사용하는 것을 줄이는 것 또한 성적을 올리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말이라는 것은 우리들의 뇌를 사용하는 것인데 욕은 거친 말을 하는 것이므로 우리의 뇌를 거칠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해도 무방하다.”라고 말이다. 뭐 쉽게 말한다면 갑자기 과식을 한다고 생각하면 맞다.
우리들은 무엇을 하든 욕을 한 번 참아보자 물론 처음 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우리가 미래에 올바른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욕을 줄이는 것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나중에 스스로를 절제하는 법을 모르게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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