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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인간의 사상

MasterJo 2018. 5. 28. 15:37

인간은 무언가를 생각하고 무언가를 주장할 때 거기에 확실하게 뒷받침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 사람의 말의 신뢰도와 진실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인간은 늘 생각하면서 자라왔다. 우리가 태어나고 세월이 지나서 말문이 트일 때 쯤 우리는 부모님들에게 “이건 뭐야?”, “저건 뭐야?” 하면서 물어보면서 성장했다. 그것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상이란 정말로 무섭다. 지금의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혹은 사회주의 역시 인간의 사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상이란 곧 다른 인간을 감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수많은 사상 가운데 아주 극소수의 사상은 역사로 이어진다. 예를 들면 히틀러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히틀러의 본래 꿈은 미술가였으나 역사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인물로 남아있는데, 이 때 그가 독일의 총통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사상에 깊게 공감하는 사람들과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물론 뜻을 함께할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는 히틀러의 뛰어난 화술 역시 빠질 수 없다. 그가 연설을 했다 하면 사람들이 박수를 친 것은 역사에도 나와있다. 이처럼 히틀러의 화술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의 사상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하자면 이 인류도 언젠가는 한 사람의 사상으로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한 사람의 사상이라는 것은 한 명이었던 사람이 수백 명으로 불어나는 마술과 같은 것이다. 실제로 히틀러는 그의 사상으로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을 죽였다. 인간의 사상이란 그 사람의 검과 같은 것이다. 갈고 닦아서 엑스 칼리버가 될지 녹슬어서 문드러진 검이 될지는 본인의 몫이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 바로 ‘페미니즘’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가부장 적이고 남성위주였던 면이 있었는데 그것을 바꾸고자 해서 생긴 것이 바로 이 ‘페미니즘’ 이라는 것이다. 물론 아주 예전부터 페미니즘은 존재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한민국에서는 마치 대박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입은 옷처럼 유행이 되어 퍼져있다. 이것 역시 인간의 사상이다. 비록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사상은 아니지만 이것 역시 인간이 만들었다. 물론 지금 한국에서 성행하고 있는 페미니즘은 목적이 뒤틀려서 더 이상 페미니즘이라고 부를 수 없다. 인간의 사상이란 인간이 만든 만큼 인간이 망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역사에 기록된다면 후 세대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후 세대에게는 자기들 보다 먼저 살아있었던 사람의 행적에서 답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의 사상은 보이지 않는 칼이지만 그것은 곳 사람을 베어버린다.” 라고 말이다. 누군가의 사상으로 인해서 누군가가 죽어야만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표현의 동물이지만 살육으로 표현하는 것은 자신의 미개함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답을 가졌는가? 그리고 그것은 과연 옳은가? 세상에는 옳은 생각이란 없다. 분명 누군가는 당신의 의견에 부정적 의사를 표현할 것이다. 그렇기에 그런 사람마저 인정하게 할 수 있는 사상을 우리는 만들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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