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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양심) 양심과 사람

MasterJo 2017. 9. 29. 18:16

 우리가 우리 자신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양심이라는 것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사람에게 양심이 없다는 것은 기계의 가장 중요한 부품이 빠져버린 것과 마찬가지로 아주 큰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다. 


  전에 말했듯이 사람은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전적으로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만 한다. 하지만 그 전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이 바로 양심이라는 것이다. 만약에 자신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탓할 것이 아니라 순전히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해야만 한다. 


  자신의 양심을 지키는 것은 인간으로써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과 같다. 예를 들어 당신이 범죄를 저질러서 법정 앞에 섰다고 하자. 거기서 명백한 증거들이 여러 가지가 발견됐는데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변명한다면 그것이 남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 그저 지저분하게만 보일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들에게 양심이라는 것이 사라지게 된다면 인간으로서는 한 없이 지저분한 존재가 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생각해야만 한다. 자신의 양심이 과연 온전한지 말이다. 자신의 양심이 온전하지 않다면 우리는 반성해야만 한다. 양심이 없는 사람은 맹인과 같다.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기에 언젠가는 구렁텅이로 빠져버리고 말 것이다. 또한 양심이 올바른 사람은 아무도 없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될 것이다. 주위에서는 그 사람을 아주 좋게 평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간혹 가다보면 양심이 올바른 사람을 질투해서 그 사람의 이미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리려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런 사람들과는 우리들이 대화로 해결해야만 한다. 대화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제대로 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만약에 우리가 삐뚤어진 사람이더라도 지금부터 정신 차린다면 사회에서는 인정받을 수 있는 위치까지 갈 수 있다. 물론 언제나 말로 하는 것은 쉽다. 우리들은 한 명 한 명이 행동대장이 되어서 직접적으로 남에게 시범을 보여야만 한다. 양심이라는 것은 별 다른 것이 아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부터 배웠던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경계를 확실히 하면 되는 것이다. 나쁜 짓을 했다면 벌을 두려워하기보다는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하고 좋은 일을 했다면 거기에 대한 작은 칭찬이라도 함께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잘못을 기피하는 사람들은 곧 자신의 양심도 속일 것이고 그렇게 되면 어느 순간에는 나라는 존재가 예전과는 확실하게 변질되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음식이 상하면 먹지 못하는 것 같이 사람이 바뀌면 주변 모두가 다신을 경계하고 거리를 두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동물이나 인간이나 다르지 않는 본능 중 하나이다.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한다. “본질은 잃은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린 외부인이다.”라고 말이다. 사람의 본질을 정하는 것은 언제나 그 사람의 양심이다. 우리는 언제나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사람의 양심은 인간의 핵이다. 그 핵이 변질된다면 곧 그 사람에게 큰 재앙이 생길 것이다. 인간관계가 순탄하지 않게 될 것이고 무엇보다 남들과 친하게 지내기가 힘들어질 것이다. 사람과 교류가 끊긴다면 그 사람은 외톨이가 될 것이고 외톨이는 너무 불쌍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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