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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왕조) 통 세계사2-1 본문
저번에는 프랑스와 영국의 100년 전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이 시기에 또 다시 급성장을 하는 왕국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슬람 왕조인 오스만 제국인데 물론 이 오스만 왕조도 처음부터 강한 건 아니었어. 지금부터 이슬람 왕조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때 이슬람 왕조는 가 왕조가 존재했는데, 그 왕조들이 세운 나라는 오스만 제국과, 티무르 제국이었다. 15세기, 오스만 제국은 티무르 제국과의 전쟁에서 크게 패해 휘청거리기도 했다. 이 때 이슬람을 지배하고 있었던 두 제국에 대해서 조금에 심오하게 파고 들어가 보자. 이슬람은 지금도 아주 많은 신도들을 보유하고 있는 종교이지만 그 만큼 그 역사가 깊고, 여러 가지 역사에 남아있는 일이 많이 있었다.
칭기즈칸의 후손 티무르가 1369년 중앙아시아 사마르칸트에 건설한 티무르 제국은 30년 만에 서아시아로 진출했다. 1401년에는 이슬람 세계의 중심인 바그다드를 함락으로써 타국에 자신의 자라가 강하다는 것을 충분히 알게 해줬다. 아제는 오스만 제국까지 노리기 시작한 것이다. 1402년 두 제국은 군대가 오늘날 터키 앙카라에서 맞붙었다. 이 전투는 티무르와 오스만 제국의 술탄 바야지드 1세가 직접 군대를 지휘할 만큼 중요한 전투였고, 이 전투에서 승리한 쪽이 이슬람의 거의 모든 권력을 가져가게 되는 것이었다. 오랜 시간 끝에 티무르 제국이 승리했고 오스만 제국은 훗날 동로마 제국을 무너뜨려 유럽인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나라였지만 이때는 티무르 제국에게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일단 목숨은 건져야지만 나중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티무르 제국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티무르가 죽었기 때문이다. 지도자가 없어지니깐 내부에서는 서로 권력을 취하겠다고 싸움을 벌였을 것이 뻔한 일이고, 내부분열과 함께 성장이 아예 멈춰 버린 것이다. 1405년 티무르는 중국을 정복하기 위해 출격했다. 몰골족의 원나라를 무너뜨린 ㅁ명 왕조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지, 그러나 티무르는 중국으로 가던 중 죽고 말았고 당연히 군사들은 발을 돌려 다시 귀환했다. 내전이 벌어진 것이다. 이런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는 역사를 보면 셀 수도 없이 많이 나와 있다. 거의 대부분은 멸망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슬람 세계의 강자였던 티무르 제국은 아주 짧은 전성기를 누린 후 곧 바로 약해졌지만 지배층은 정신을 차리지 않고 계속해서 비리와 권력다툼을 계속했다.
손자병법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내전은 멸망의 지름길이기도 하거니와, 적이 앞에 있는데 등을 돌리는 것과 같다.” 이슬람 왕조가 내전을 벌이지 않았다면 적도 1900년대 까지는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을 내전으로 인해서 생명 줄을 싹 뚝 잘라버렸다.
비리와 권력다툼이 심한 나라는 얼마 못가 멸망했으며 고려 역시 비리와 권력다툼과 내전이 심해지자 정해진 운명처럼 이성계에게 나라가 무너졌다. 지금 어떤 라든지, 어떤 회사든지 비리가 일어나고 있다. 그 비리는 곧 겉으로 드러나게 되고 하나도 흔적도 남김없이 모든 것을 먹어 치워버릴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신이 노력해서 쌓아왔던 모든 것을 남이 무너뜨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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