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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공부) 공부를 하는 방법

MasterJo 2016. 11. 11. 18:03

공부를 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친구와 공부하는 것? 아니면 혼자서 공부하는 것? 과연 무엇이 더 낳을까?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하기 위해서 모였다면 자칫 잘 못하면 노는 쪽으로 잘못 빠져버릴 수 있는 위험이 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기에는 어려운 문제를 풀지 못할 때 매우 난감해진다.

 

항상 친구와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습관은 자신에게 득이 될 수도, 해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의 작가가 말하기를 중학교 대는 주로 혼자 공부했다고 한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집중력을 높이는데 더 유리했을 뿐만 아니라 공부 내용을 이해하는 데도 별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여기 까지는 중학교 과정이었을 뿐이다.

 

고등학교에 가게 되면 이젠 더 이상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수학도 더 어려워지고 모든 과목에서 상당한 변수들이 생겨나기 때문에 힘들어 진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 있을까? 물론 단지 집중력만을 위해서 선택한 방법이라면 최적의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가장 문제이다. 친구들과 함께 공부한다고 하면 얼마안가 집중력이 무너져 내려서 공부를 하지 않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학생들이 주로 공부에 열중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시험기간이 가장 높다. 나의 생각으로 말해주자면 시험기간에는 혼자서 공부하는 편이 낮다고 생각이 된다. 그 이유는 친구와 함께 공부를 하다보면 잠깐 배 좀 채우고 다시 공부하자라는 생각과 함께 배를 채우는 중 수다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1시간은 훌쩍 지나가버리고 다시 공부하기 위해서 자리에 앉기 시작하면 공부하기 싫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물론 최상위권의 학생들이라면 먹을 것을 먹으면서 공부를 하는 방법을 선택하겠지만 말이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우리들의 마음가짐의 차이이다. 한번이라도 좋은 성적을 얻어내고 싶다면 눈앞에 있는 문제를 전부 풀어내기 전까지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편이 좋다. 물론 화장실에서 볼 일을 봐야한다면 일어서도 좋다. 밥 정도는 문제를 전부 풀어내고 먹어도 좋다. 원래 오랜 수고 끝에 먹는 밥이 가장 맛있는 법이다. 배가 고파서 집중이 안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배가 고파서 잠시 생각은 할 수 있지만 배가 고프다는 핑계로 공부를 멈추려고 한다면 성적은 결코 오르지 않는다. 차라리 먹으면서 공부해라. 배가 고파서 죽을 정도가 아니면 괜찮다. 팁을 한가지를 알려주자면 공부를 할 때 옆에 우유를 준비해둬라 배가 고프다고 생각할 때 한 잔씩 마시면 더욱 오랫동안 공부할 수 있다. 그 이외의 음식은 옆에 두지마라.

 

이 책의 작가가 학교 선생님에게 들은 말이 하나 있다. “공부로 높은 성적을 받는 학생은 머리 좋은 놈이 아니라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다.”라고 말이다. 이 말의 뜻은 굳이 말 안해줘도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성적은 자신이 직접 만드는 것이다.

 

공부를 하다가 잠들어본 적이 있다면 뭐가 자신에게 부족한지 모른다. 하지만 집중을 한 채로 밥이 깊어질 때까지 공부하면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을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한다. “한 번 걸려 넘어져 본 사람이 영리하다면 두 번 다시는 똑같은 장애물에 걸려넘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넘어진 사람이 미련한 사람이라면 그 길을 수백 번 걸어도 수백 번 넘어질 것이다.”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