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를게임같이
(하고싶은 일, 하기싫은 일) 순환고리 바꾸기 본문
일과 공부에 지친 와중에 쉬는 시간은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시간이다. 우리는 그런 시간에 무엇을 하는가? 물론 우리들이 공부나 일 외에 가장 흥미 있는 것들을 한다. 게임을 하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한다.
우리들은 평소에 공부나 일에 휘둘려서 살다보니깐 사소한 취미조차 제대로 못할 때가 많다. 우리들이 잠시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서 하는 것들, 영화보기나 책읽기, 혹은 음악듣기 등을 취미 생활이라고 부르는데 잠시 동안 편안할 뿐인데, 평생 편안할 것 같은 느낌을 우리들에게 선사해준다.
우리들은 언제나 우리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만 하려고 한다. 그러나 사회의 일원이 되면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매일은 못하더라도 가끔씩은 할 수 있지만 그 마저도 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때가 많다. 일에 휘둘리고 학교, 학원에 휘둘리게 되면 어느 샌가 시간은 밤을 넘어서 새벽을 바라보고 있는 경우도 많다. 전에도 말했듯이 재밌고 흥미가 많은 일을 하면 몸이 피곤한 것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몸이 홀가분해지고 개운해진다. 하지만 흥미가 없고 하기 싫은 것을 하면 몸이 점점 지쳐간다. 이것은 그저 단순한 거부반응이다. 우리들이 왜 이런 거부반응을 지니게 된 것일까? 첫 번째 너무 지겨워서 그렇다. 우리들은 어른이 되면 일을 해야 먹고살고 학생 때는 공부를 해서 성적을 올려야만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무작정 공부한다. 이러다보니 몸에서 늘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서 무의식 적으로 이것들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주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것들 때문에 힘들어 하기 때문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친구들, 직장상사 모두 가리지 않고 공부나 일에 힘들어 한다. 그런 것을 자꾸 보게 되니까 어느 순간엔가 나 자신 조차도 이런 것들을 거부하고 싶어지는 생각들이 머릿속에 스멀스멀 피어오르게 되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거부반응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만일 당신이 자신의 일에 대해 ‘마치 재미있는 것처럼’ 행동한다면 그 작은 행동으로 인해 당신의 재미는 현실이 될 것이다. 또 당신의 피로와 긴장, 걱정은 감소 할 것이다. 우리는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다보니깐 어느 샌가 자신이 긴장하고, 걱정에 매달려서 조급해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들은 점점 더 거부반응이 심해진다. 하지만 이것들을 모두 역으로 바꿔보면 하기 싫은 일을 재미있는 일들로 바꿔보는 것이다. 자신의 상상력을 펼쳐서 이 공부를 마치 게임처럼 바꾸어도 좋다 상상력을 총동원해서 이것들을 재미있는 것으로 만들어보아라 우리의 뇌는 한 번 재미있다고 기억한 것은 다음번에도 똑같이 했을 때 그 때와 비슷한 반응을 한다. 우리들의 생각의 순환고리를 바꾸는 것이다. 부정적인 면에서만 그것들을 생각하지 말고 때로는 긍정적으로 바꾸어서 생각해보는 것도 아주 훌륭한 초이스 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선택은 곧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법이다. 자기 자신을 자기가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멍청이다.
그리스 철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바꾸는 것은 꼭 필요하다.”라고 말이다. 우리는 하기 싫은 일을 바꾸는 것을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마치 거울을 본다고 말이다. 거울에 비춰지는 우리의 모습은 똑같아 보이지만 거울에 글자가 적힌 종이를 비추면 그 글자들이 반대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일은 상황에 따라서 할지 말지를 결정해라 그러나 하기 싫은 일은 하고 싶은 일로 바꾸고 나서 꼭 해라
'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틴 루터 킹) 그의 시작 (0) | 2017.04.14 |
---|---|
(잠) 잠? 매우 중요한 것 (0) | 2017.04.12 |
(피로) 우리 몸의 짐, 피로! (0) | 2017.04.07 |
(실수) 실수 극복하기와 기회 (0) | 2017.04.06 |
(걱정) 걱정을 털어내는 법 (0) | 2017.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