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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 1만 시간의 법칙-3 본문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를 했을 때 그 일에 물질적인 부분을 안 따져 볼 수가 없다. 돈은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혹은 그냥 일상생활을 하면서 크게 작용된다. 그것을 이용해서 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고 그것을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아르바이트, 사업, 도박 등이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데, 이중에서 사업과 도박에는 공통점이있다. 베팅한 돈에 비례해서 돈을 벌게 돼 있다는 점이다. 실패가 두려워서 이런 저런 안전장치를 만들다 보면 힘과 노력이 분산될 수밖에 없다. ‘크게’ 성공할 수 없는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목표를 위해 자신의 전부를 걸 때, 돌아오는 이득이 극대화가 된다.
중국이 낳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랑랑은 뛰어난 음악성은 물론 행보로도 화제를 몰고 다닌다.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과 과장된 몸짓, 가죽점퍼와 청바지 등 격식을 무시한 연주복 등은 열렬한 호응과 비난을 함께 얻으며 그의 유명세를 더 했다. 여기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의 연주복은 처음부터 강렬한 인상과 함께,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언론에서도 단연 화제의 인물이다. 미국 CNN은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라는 타이틀로 “전세계 수백만 어린이들이 랑랑 덕분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그가 가진 영향력을 여기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한 개인의 영향력이 공식적인 발표까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도 모자라지만 거기에 효율이 넘쳐나는 마케팅과, 자신의 꿈을 위한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했다. 모든 피아니스트들은 언젠가는 자신이 다른 피아니스트들을 넘어설 것이라고 꿈꾸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그들은 그저 자신이 늘 알고 있던 것만 행동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사람은 새로운 것을 찾아낼 때 비로소 발전을 할 수 있는데, 새로운 것을 찾기에는 무엇인가 불안함이 엄습해오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찾으려 들지 않는다. 비즈니스 던, 일상이던 새로운 것은 언제나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유명한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찾아내기에 두려움이 없었기에 유명한 것이다.”라고 말이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사업을하든 뭘하든 일단 돈은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획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마케팅 방식에 예민할 필요가 있다.
랑랑은 피아니스트로서 보여줄 수 있는 방법 중에서 마케팅 방식을 만든 것이다. 그 마케팅 방식은 기존에 없었던 새롭고 참신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는 딱 좋았던 방법이다. 요즘은 워낙에 발견되고 발명된 것들이 많지만 아직 더 발견될 수 있는 것들은 무한하다. 곧 상상력을 통해서 만들어낸 마케팅 방식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시대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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