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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산업혁명) 산업혁명! 새로운 시대

MasterJo 2017. 6. 7. 15:43

역사의 시간은 무한히 흐르고 또 흘러서 근대까지 오게 되었는데, 이때부터는 전 세계가 180도 달라지게 된다. 많은 것들이 변하고 마치 게임에서 대규모 패치를 한 것 같이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겨나게 된다.

 

바로 산업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19세기 전반부의 유럽의 역사는 정치적인 측면들이 많았지만 유럽은 누가 뭐라고 그래도 1848년이 가장 인상적일 것이다. 유럽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똑같이 혁명이 일어났다. 정치는 정말 어수선했던 반면 산업과 과학은 꾸준하게 발달하고 있었다.

 

이 쯤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러시아 등 열강들이 세계의 거의 모든 땅을 식민지로 만들어버리고 마는데, 식민지의 백성들은 마치 무슨 계획이 짜여진 듯이 당연하다는 듯이 매일 매일을 괴롭게 보내야만 했다. 이제부터 열강의 힘은 과학과 기술력에 비례해서 나타나게 되는데, 가장 기술력이 딸리는 나라가 가장 먼저 없어질 위기에 처하게 되는 셈이다. 열강의 모든 힘은 산업과 과학의 발전에서 나왔다. 그러나 발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예상됐던 많은 문제들이 발생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노동자와 자본가 또는 정부가 갈등을 빚은 것이다. 이 갈등은 유혈 충돌로 이어지기도 했다. ‘노동자들이 주인이라는 사회주의가 탄생하기도 했다. 노동자가 일을 하지 않으면 공장주인은 먹고 살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서양의 국가들이 경제선진국 대접을 받는 것은 이 산업혁명 덕분이라고 해도 과분하지 않다. 그때의 혁명이 지금의 서양 나라들을 굳건하게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19세기가 되면 프랑스를 거쳐 독일과 벨기에로 퍼져나갔다. 곧 바로 모든 유럽 국가들이 너도 나도 산업을 크게 일으키게 되었다. 후에는 대서양 건너 미국에까지 전파됐다. 이 나라들은 열강, 즉 제국주의 국가로 변신하고 있었다. 산업혁명은 영국의 면직물 산업 분야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다. 19세기가 되면서 면직물 생산량은 10배나 늘었다. 영국에서 생산된 면직물은 전 세계로 수출됐고, 영국은 곧 이어서 막대한 돈을 벌었다. 미국은 19세기 초반에야 산업혁명의 수레가 본격적으로 굴러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발전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빨랐다. 순식간에 영국을 따라잡을 정도였다. 프랑스에서 7월 혁명이 성공하기 5년 전인 1825, 프랑스인에 의해 재봉틀이 발명됐다. 그 전까지는 면직물을 대량생산했다 해도 천을 옷으로 만드는 건 사람의 몫이었다. 재봉틀이 발명되면서 옷까지 기계가 만들게 된 것이다. 기계라는 것이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고 어색하기만 한 물건이었지만 이제는 대중적으로 보편화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사용법만 알면 기계를 다루는 시대가 되었다. 지금은 스마트 폰이 생겨서 길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보인다. 산업혁명은 서양에서 시작되서 동양으로 넘어오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역사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산업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리가 지금 편히 쓰고 있는 이 스마트 폰도 100년은 더 기다려야 됐을 것이다.”라고 말이다. 그 만큼 산업혁명은 우리들이 누리는 문화에 아주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이 증명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처음 겪은 것을 자신이 발명한 것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간혹 가다보면 우연으로 만들어낸 것이 곧 혁명으로 크게 번지기도 한다. 물론 이것은 19세기 이전의 이야기이다. 지금은 웬만한 것이 전부 발명되어서 아무리 발명해도 이미 남이 먼저하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