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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재촉다고 해서 보상이 빨리오지는 않는다. 본문

나의 생각

(보상) 재촉다고 해서 보상이 빨리오지는 않는다.

MasterJo 2017. 11. 7. 18:09

가끔 우리들은 당장 보상을 바랄 때가 있다. 자신이 심부름을 해서 용돈을 받는다던가 우리가 공부를 해서 칭찬을 듣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러한 버릇을 고쳐야만 한다. 현실은 우리에게 당장 보상을 주지 않는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늘 무언가를 한다. 공부를 하던 친구와 놀건 낮잠을 자건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무언가를 하면 바로 거기에 대한 보상을 원한다. 어떻게 보면 게임과 현실의 다른 점이 바로 이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게임은 늘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지만 현실은 우리의 뜻과는 다를 때가 많다.

 

살다보면 산전수전을 다 겪게된다. 어떻게 보면 우리 부모님의 얼굴에 주름이 하나 둘 더 느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우리가 겪는 일에는 늘 수많은 일이 부닥치지만 그 일 중에서도 작지만 어려운 일들을 우린 볼 수 있다. 그런 일들의 경우 우리들은 어떻게 처리할 줄 몰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고 보니 이제 곧 수능이라는 중요한 시험이 있다. 나보다는 나이 많은 형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그냥 바로 보상을 바라지 말라는 것 밖에 없다. 솔직히 잔인한 말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가 바로 보상을 원하게 된다면 우린 더 큰 것을 놓치게 될지도 모른다. 굳이 왜냐고 되묻는다면 우리들의 그런 급한 성격 때문에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될 것이다. 예 속담에도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어려운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물론 몇몇 특이 케이스는 제외하고 말이다. 우리가 공부를 했다고 해서 바로 성적이 오르지는 않으며 우리가 운동을 한다고 해서 바로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다. 공부와 운동의 공통점은 바로 매일매일 꾸준히해야 한다는 점에 있다. 매일매일 꾸준히 하지 않은 것은 결국 우리가 잠깐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사이에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자신의 기억 속에는 분명히 열심히 공부했다. 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최종적으로는 머릿속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작은 것부터 꾸준히 쌓고 올라가다 보면 그곳에 아주 귀한 열매를 맺은 한 그루의 나무가 존재할 것이다. 우린 그 열매를 노력의 결실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 결실을 취하기 위해서는 아주 큰 조건이 필요하다. 과연 남이 인정할 정도로 노력을 했는가? 이다, 만약에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 결실을 취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고 자신마저 허무함으로 가득차서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변화되어버리고 말 것이다.

 

옛 속담에는 이런 말이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라고 말이다. 우리들은 늘 무언가에 급급해서 늘 자신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잊으면서 지내고 있지는 않은가? 혹은 너무 급해서 쉬어줘야 할 때 잘 쉬어주지 못할 때가 있다면 이 말을 되새기기를 바란다.

 

우리들이 무엇을 하든 현실은 우리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보상을 제공해줄 것이다. 우리는 그 보상을 너무 재촉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런 것을 한다고 해서 바로 무언가가 변하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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