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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쓸모 없는 걱정들 본문
우리들은 가끔 씩 안 좋은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생각은 늘 눈덩이처럼 부풀어 오른다. 그리고 불안한 생각은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돈다.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왜 부정적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커지는 것일까?
우리가 나중에 성인이 되고 나서는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나와 내 친구들을 물론이고 회사동료, 상사 등등 말이다. 간혹 우리들 주위에는 누군가에게 야단을 맞으면 그것을 밤새 생각하고 잠 못 이루며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의 경우 그렇게 시작된 고민이 아주 작은 두려움을 먹고 자라나서 점점 더 큰 고민으로 바뀌고는 한다.
상사가 나에게 야단을 친 경우 “그 사람은 왜 나를 야단친 걸까?”에서 시작해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나를 싫어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으로 까지 번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생각보다 작은 걱정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점점 작은 걱정들이 커지고 나중에는 다시 하나로 모이게 된다. 그렇게 하룻밤이 지나면 그 상사에 대해서 약간의 경계심이 생기게 된다. 나중 가면 그 상사가 나를 대하는 태도 하나하나를 신경 쓰게 된다. 인사를 했는데 모른 척 지나가는 것, 왠지 모르게 나를 못마땅한 눈빛으로 보는 것, 내가 해야 할 일이 아닌데 굳이 나에게 일을 시키는 것 등 모든 일들이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것이 조금 더 시간이 흘러서 확신으로 굳어지면 그 상사를 겁내게 된다. “저 상사는 나를 싫어하니깐 곧 나를 자르겠지‘ 라고 말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생기면 또 ”잘리고 난 다음에는 생계는 어떻게 하지?“ 라는 새로운 고민이 생기게 된다. 이렇듯 고민은 또 다른 고민을 만들어 내기만 반복한다. 이런 경험이 많은 사람은 결국에는 미칠 지경에 이른다. 늘 신경이 곤두서있게 되니까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이 있는데 우리들이 하는 걱정의 40%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30%는 그냥 지나간 것이고 12%는 자신과 상관이 없고 10%는 사실이 아니며 오직 4%만이 정말 걱정해야 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100% 중 96%가 쓸모없는 걱정인데 우리는 그런 걱정을 미리해서 우리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줄 필요가 없다. 행복하게 살아도 모자른 세상인데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무엇 할까?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불안한 생각의 대부분은 쓸모없고 필요 없는 걱정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안일해지지는 마라 걱정은 정당히 눈치는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이다. 남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을 눈치 채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야 그 사람들을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고 그 사람들과 어느 정도 경계를 둘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하는 걱정들에 너무 치우치면서 살지는 않기를 바란다. 늘 생기 가득한 얼굴을 유지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좀 더 신경 쓸 수 있게 된다. 그러니 우리들은 너무 심한 걱정을 하는 것은 그만두자. 자신에게 스스로 스트레스를 준다고 해봐야 결국에는 아무런 이득도 없도 결국 상처만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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