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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생각하는 힘

MasterJo 2018. 10. 31. 17:12

사람이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 닥쳐와도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그 위기를 돌파하느냐 하지 못하냐가 갈리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위기의 순간은 반드시 찾아온다.

 

우리들의 뇌는 생각을 할 때 가장 예민해진다. 왜냐하면 그 생각의 결론은 곧 행동으로 이행되기 때문이다. 사람이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움직일 수 없다.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죽은 사람뿐이다. 우리는 생각함으로써 우리 삶의 가치를 증가 시킨다, 우리가 돈을 버는 것도 돈을 벌어야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생각이라는 것은 매우 위험한 무기이다. 비유를 하자면 칼에 가깝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거칠수록 우리까지 베어버리는 검이 되고 우리가 생각을 가다듬고 잘 사용하기 만 한다면 뛰어난 요리사의 식칼이 될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으로 무언가를 이뤄냈을 때 가장 큰 쾌감을 느낀다. 간편하게 예를 들어보자면 내가 전략게임, 혹은 팀플레이 게임을 했는데 내가 권유한 작전이 제대로 먹혀들어가서 팀원들에게 칭찬을 들었다면 이보다 더 큰 쾌감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내가 계산한 수학 공식이 문제와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서 정답을 맞춘다면 거기에서도 쾌감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은 생각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이런 것들을 얻을 수 있다. 생각의 파급력은 엄청나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한 대로 움직이는 생물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이 한 생각의 정답대로 움직이는 생물이다. 그저 자기 머릿속에서 구상한 대로만 움직인다면 모든 인류는 한 층 더 발달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를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 바로 욕구라는 것이다. 사람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해놓고 공부를 한 횟수가 얼마나 될 것 같은가? 사람이 자신의 생각에서 나온 결론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성을 갖추고 있고 감정도 갖추고 있고, 심지어는 욕구마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4대욕구만 해도 우리가 하려고 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사람은 자기가 생각해서 만들어낸 결론을 행동으로 옮기기 까지 엄청난 연습과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책상 앞에 앉아서 책을 펴고 연필이든 볼펜이든 손에 쥐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이다. 인간이 자신의 욕구를 버리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이 성인군자가 아닐까 싶다.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인간의 욕구는 없앨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의 크기를 줄일 수는 있다.” 라고 말이다. 인간의 욕구는 줄일 수는 있지만 그것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것이 가능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곧 죽을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생각하는 힘과 그 생각을 이루는 힘은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지금 시대를 보아하면 핵무기 역시 인간의 생각으로 만들어졌고, 모든 기술, 혹은 시스템들이 모두 인간의 생각에서 태어난 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