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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행복) 미움받을 용기-4

MasterJo 2016. 7. 21. 16:52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언제나 각자 다른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 검은 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저번에 말했던 청년이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나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다. 물론 청년은 자신의으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미 그는 몸으로 그것을 실천하고 있었다. 청년 역시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거꾸로 되돌아본다면 이 부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철학자는 말했다. “단점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자네가 나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좋아하지 않겠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장점을 보지 않고 단점에만 주목하는 걸세. 먼저 그 점을 이해해야 하네.” 하고 말이다. 청년은 나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고 결심했다고요?”라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자네에게는 인 셈이지.” 철학자가 말했다. “대체 왜요? 무엇을 위해서요?” “구 부분은 스스로 생각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군. 자네는 자신에게 어떤 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나?” 라며 철학자가 물었다. 청년은 잠시 입을 꾹 다물다가 다시 열었다. “선생님도 벌써 눈치 채셨을 거예요. 먼저 성격을 꼽을 수 있지요. 자신감이 없고 매사에 비관적입니다. 게다가 자의식 과잉이라서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행동하지 못하고 어딘가 연극조로 말하고 행동하죠. 성격뿐 아니라 얼굴과 체격도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게 없네요.” “그렇다면 단점을 말하고 나면 기분이 어떤가?” “정말 잔인한 분이로군요! 그야 기분이 좋지는 않죠. 뭐 저처럼 성격이 꼬인 남자하고 사귀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저도 제 주변에 이렇게 비굴하고 성가신 남자가 있다면 사양하겠습니다.” 철학자는 약간 고개를 끄덕이더니 그래 슬슬 결론이 보이는군.” 청년은 그 말을 듣고 동요했다. 저 청년은 자신의 단점을 말하고 세상은 단순하고, 인간은 오늘 당장이라도 행복해질 수 있다.”라는 이야기에 발끈하는 걸 보아서는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크라테스는 행복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사람이 행복에 대해서는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행복은 모두에게 열린 문이며, 그 문에 들어갈 조건은 없기 때문이다.” 라고 말이다. 요즘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한다. 무론 필요하기야 하겠지만 꼭 그것이 행복의 근원이되지는 않는다.

 

행복이란 우리 생각하는 모든 것이다. 내가 공부할 수 있기에 무언가를 더 알아갈 수 있고, 내가 배가 고프기에 무언가를 더 먹을 수 있다. 내가 볼 수 있으므로 탐구를 할 수 있고, 내가 겁먹으므로 용기라는 것을 바라보고 배우게 된다. 행복은 그다지 멀리 있지 않다. 우리가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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