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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기) 미움받을 용기-7 본문

나의 생각

(인정받기) 미움받을 용기-7

MasterJo 2016. 7. 29. 16:31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을 이루면서 살아가는가? 나를 위해서? 아님 부모를 위해서? 한 번쯤은 심각하게 생각해보아야하는 고민이다. 1명의 기대치를 채워주기 위해서 하는 행동은 곧 자신을 궁지로 내모는 습관을 불러온다.

 

남에게 인정을 받으면 확실히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지만.. 역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욕을 먹는다면 곧 바로 자책하는 습관이 터져나와버리고는 만다. 청년 역시 사회에서 생활을 하면서 지기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인정을 받기를 원했을 것이다. 자신의 이름이 자기의 롤모델인 멘토의 귀에 까지 들렸으면 하는 바램 역시 없잖아 있었을 것이다.

 

철학자는 말했다. “타인에게 인정을 받으면 확실히 기분이 좋아지지, 하지만 인정받는 일이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하느냐, 그렇지 않네, 그러면 대체 왜 인정받고 싶은 걸까? 더 단적으로 말해, 왜 타인에게 칭찬받기를 원하는 걸까?”라고 청년에게 물었다. “간단해요, 우리는 타인에게 인정받음으로써 나는 가치가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거든요 타인의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없앨 수 있어요, 자신감이 생기죠, 그래요 이는 그야말로 가치의 문제예요, 선생님도 지난번에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열등감은 가치판단의 문제라고 저는 부모님께 인정받지 못한 열등감으로 뭉쳐 살아왔다고요!”라고 말이다. 지금 우리나라 아이들은 모두 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공부한다. 부모는 그것을 가지고 내 아이는 다른 아이들 보다 우월하다라고 남들에게 보여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런 부모님의 마음을 채워주지 못하면 아이들은 상처를 받는다. 무엇으로부터? 바로 부모에게서부터 말이다. 학교 성적이 저번보다 낮게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을 야단친다. 몇몇 집안에서는 때리기 까지 한다. 여기에 나오는 청년은 바로 이런 상황을 격은 피해자 이다. 청년의 말을 들은 철학자는 입을 열었다. “그러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을 예로 들어보지, 가령 자네가 직장에서 쓰레기를 치었다고 하세, 하지만 동료들은 전혀 알아채지 못해, 혹은 알고 있지만 누구도 고마워하지 않고 인사 한마디 건네는 사람이 없어. 그러면 자네는 그 후에도 계속 쓰레기를 치우겠나?” 질문을 건냈다. 그러더니 청년은 곤란한 상황이군요, 뭐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으면 그만둘지도 몰라요철학자는 왜지?”라고 질문했다. “쓰레기를 치우는 것은 모두를 위해서입니다 모두를 위해 땀을 흘렸는데, 인사 한마디 못듣는다? 러면 의욕이 나지 않겠죠라고 말했다.

 

소크라테스는 말한다. “남을 위해서 몸을 불살라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서럽겠지만, 그정도의 노력 없이 인정을 원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청년은 쓰레기를 치우는 것을 그만 둘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는데, 이미 여기서 그는 남에게 인정받을 자격을 상실했다.

 

남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1달 동안은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물론 필요하다면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회사의 작은 부서에서 나의 행동 하나를 인정받는데는 그 도의 시간만 있어도 충분하다. 그러나 꾸준한 노력을 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틈틈이 준비하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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